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프로야구/2012년/9월 8일 (문단 편집) === 11회 === 11회초 1사 후 [[이종욱(야구선수)|이종욱]]이 실책으로 출루하지만 [[손시헌]]의 병살타로 [[두산 베어스|두산]]의 공격이 허무하게 끝나고 공격 기회는 [[삼성 라이온즈|삼성]]에게 돌아간다. 이미 8~10회까지 3이닝을 던진 두산의 두 번째 투수 [[김강률]]의 체력 저하에 힘입어 삼성은 선두 타자 [[배영섭]]이 안타로 출루한 후 원 스트라이크 노볼에서 [[김종호(야구선수)|김종호]]의 희생번트 타구를 김강률이 파울이 되는 것을 노리고 잡지 않았다가 내야안타가 되면서 무사 1, 2루가 되었고, 두산은 [[이혜천|한국의 야구장을 핵으로 물들인 사나이]]를 투입한다. [[이승엽]]을 상대로 통산 피안타율이 1할이 채 되지 않던 이혜천~~아이고 승엽아~~을 [[원 포인트 릴리프]]로 투입한 것이 무색하게 이승엽은 빗맞은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이혜천은 ~~혜르노빌의 명성에 걸맞게 야구팬들의 기대에 부흥하며~~강판당하고 마운드에는 [[홍상삼]]이 올라온다. 11회말의 무사 만루 끝내기 기회에 게다가 이어지는 타순은 [[박석민]], [[최형우]], [[진갑용]]의 믿음직한 4, 5, 6번 타자들. 점수를 못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석민]]은 4구 만에 삼진, [[최형우]]는 3루수 파울 플라이[* 게다가 바로 전 공이 [[한화 이글스/2011년/4월/6일|끝내기 사구]]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몸을 뒤로 빼는 바람에 욕을 두 배로 얻어먹었다.] [[진갑용]]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홈플레이트 앞에서 바운드 되는 공에 어이없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무사 만루의 천금 같은 기회는 허무하게 날아가버린다'''. 진갑용의 헛스윙 삼진 직전 흘러나온 '''내 귀에 캔디''' 응원가가 인상적. 삼성 팬덤의 반응은 당연히 '''멘탈붕괴를 넘어서 폭발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